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통기타는 중1 때 방과후 학교로 한 반년 치다가 지금 24살 되기까지 치다 안치다 치다 안치다 간간이 쳐오고 있는데요,
실력은 열 마디 말보다 영상이 나을 것 같아
https://www.instagram.com/p/CXm9ZLCj3O_/ 이건 한 5일 정도 연습한 것이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cDQpjXuMHw4 이건 한 한 달 정도 연습한 적재 곡입니다
두 영상이 제 최근 실력입니다.
(어쩌다 보니 제 유튜브랑 인스타 홍보가 된 ㅎㅎ;;;; 구독은 안해주셔도 됩니당)
이렇게 어느정도 코드는 잡고 반주가 가능한데,
기본기, 예를들면 켄지님 커리큘럼에 있는 8비트 기본 스트럼 2가지 16비트 4가지 같은 건 숙달이 부족하고
칼립소 정도만 하고 새로 치고 싶은 곡 있으면 거기에 맞는 반주를 따는 방식으로 해왔습니다.
그리고 코드에 대한 개념수준은 E 코드로 6번줄을 근음으로 하는 바레 코드들이 만들어지는 것,
Am코드로 5번줄 근음 바레 코드들이 만들어지는 것. 이정도만 알고
D/F#코드에서 E/G# 코드가 나왔다는 건 최근 켄지님 영상을 보고 이해를 했습니다. / 뒤에 근음 바꾸는 것도 알고 있구요
여기까지 글이 길었는데요ㅠㅠ 고민은 일단 제가 원래는 워십기타 리빌딩 - 워십기타 송북셀라 커리큘럼으로 기타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최근에 "일일기타" 사이트에서 6과목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반주 실력을 올려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 고민은 제 실력대로면
1. 원래대로 그냥 워십기타 리빙딩 - 송북셀라를 하면 될지,
2. 필요한 부분은 따로 일일기타에서 "코드리빌딩", "귀카피 연습" 이정도만 들을지
3. 일일기타를 처음부터 싹 다 듣고 다시 리빌딩으로 돌아올지
중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가 고민입니다. 사실 하기만 하면 나아질 것은 알고 있는데 제가 조금 욕심이 많네요 쓰다보니!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켄지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