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배워보는 독학교재 리빌딩

냥냥7 8 1110

고형원 선생님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연주하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한참을 연주하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코드패턴이 나오기에, 다양한 곡을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손에 익은 내용도 나오는구나 싶어 내심 뿌듯했더랍니다.  

 

그러다 다시 리빌딩으로 와서 분수코드 곡들을 연습하는데 '주를 위한 이곳에'를 연주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리빌딩 p.99에 켄지님이 베이스 하행코드 패턴이니 레퍼런스로 외워두라고 하신 부분이 있더라구요.  

 

바로 그 패턴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연주하며 써먹은 거죠. 이야, 이거 꽤나 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제대로 배워가는 기분입니다.

 

제대로 배워보는 독학교재 리빌딩.

 

이거 물건이네요. 

 

  

 

 

8 Comments
켄지 2018.04.13 19:48  
으흐흣- 이제 계속 반복돼서 사용되는 프레이즈들이 있다는걸 발견하셨군요.
앞으로 계속 나옵니다. 계속 줍줍 하셔서 실력 키워보시기 바래요^^
냥냥7 2018.04.13 21:13  
달리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쌍따봉 날려드립니다~~
아직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이런식으로 반복되는 프레이즈들이 쌓이다보면 '이해하며 암보'하는 경지도 노려볼 수 있겠다는 희망도 품어보았슴다^^
켄지 2018.04.17 10:34  
네, 그것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노래는 찬송가 4부 합창의 베이트 파트 외우듯 음을 외워 가시면 됩니다. 관련해서 조금씩 강좌 만들어야 겠습니다.^^
냥냥7 2018.04.25 08:56  
'나는 예배자입니다'를 플레이하다가 켄지님의 베이스파트 외우듯이 외워보라는 말씀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음의 흐름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켄지 2018.04.25 14:13  
그거, 진심 도움되실겁니다. 나중에는 동시통역하듯 음이 느껴져요- ㅎㅎ
냥냥7 2018.04.25 20:20  
아직은 동시통역이란 말이 감이 잡히진 않지만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흥있으리라 2018.05.03 19:59  
저도 좀 깜짝깜짝 놀라고 싶네요~ 절박한 심정..언젠가는 웃을 날을 기대하며 합주에 민폐끼치지 않기위해 찬양연습합니다~
냥냥7 2018.05.05 14:16  
깜짝깜짝 놀라는 건 '제가 잘 놀라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고요ㅜㅜ 합주하시면서 꾸준히 기타 잡으시니 실력은 금방 느실것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 앞에서 연주하는데도 손가락이 제 맘같지 않게 벌벌 떨면서 잘 안되더라구요. 지속적이 연주 동력도 쉽게 떨어지구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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