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워십)기타 스타트

냥냥7 3 1842
크흐...  굉장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워십 전용 기타 첫걸음 교재가 출간되었군요.

환영입니다.

저도 리스타트 해보겠습니다.

사실 주님 찬양하는 그 순간이 제일 좋네요.

찬양하다보면 가사에 푹 빠져서 박자에 맞춰 기타코드 바꾸는 게 거슬리는 때도 있습니다만, 그럴때는 그냥 기타를 내려놓고 조용히 목소리로만 주님찬양합니다.

그래도 실력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가슴한구석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베이스음으로만 불러보는 찬양은 어색하고 또 어색하지만(사실 이걸 왜하고 있는지... 현타가 매우 자주 찾아옵니다) 그럴땐 정신차리고 음악을 이해하는 경지를 넓히는 연습임을 인지하고 재인지하면서 포기하지 않으려하는 중입니다.

이제 A/C#은 그냥 잡히지만, 여전히 E/G#은 난관입니다.

하다보면 언젠가는 되겠죠ㅋㅋㅋ

힘빼기, 찬양과 기타실력 자랑과의 줄타기, 음악 이해하기, 칼박에 코드체인지하기, 코드 경지 넓히기, 리듬 이해하기... 할것은 넘칩니다만

여전히 미드(?)가 좋사옵니다.

언제쯤 무자막으로 미드를 보며 따라웃을 수 있을까요???

암튼, 기타도 미드도 둘다 포기할 수 없습니다ㅋㅋㅋ

'워십기타 머스트 고우 온' 인것입니다.

즐기듯이 해보렵니다.

화이팅이옵니다.
3 Comments
켄지 2020.12.20 16:28  
오 냥냥님 안녕하십니까 ㅋㅋ 잘 지내셨어요? 역시 E/G#은 모두에게 난관이로군요 ㅠㅠ
베이스 음으로 노래를 불러보고 계신다면 나중에 기타 지판으로 음계가 연상되시는 날이 오실겁니다. 그때를 위해서 하고 계시는겁니다! ㅎㅎ 그러면 노래 들을 때 자동으로 지판이 연상되면서 코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요즘 스타트랙 디스커버리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만, 영어는 뭐.............
즐기듯이 오랫동안 길게~ 함께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냥냥7 2020.12.20 18:25  
오우, 켄지님. 스타트랙 디스커버리를 보시는가요? 역시 띵작을 고르는 안목이 있으신듯ㅋ
참, 건강을 위해 계획하셨던 달리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신가요? 전 무릎이 비명을 질러대는 통에 걷기로 전항하였사옵니다ㅜㅜ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변종 코로나가 오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도 있사옵니다만, 소문으로만 그치길 바랄 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켄지 2020.12.21 10:46  
ㅋㅋㅋ 요즘 저녁에 엄청 추워서 며칠 안하긴 했지만, 달리기는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달리기 하니까 하체 부실이 너무 티가 나서 스쿼트도 하게 되더라고요. 암튼 이제 시작이곡 또 재미도 있어서 오래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