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지금까지는 C, D, E, G, A key에서의 스케일과 음의 위치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조금씩 사용되던 펜타토닉 스케일에 대해 설명드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개념
펜타토닉 (Penta tonic)은 다섯 음으로 구성된 음계입니다. 반음인 파와 시가 없습니다.
펜타토닉 스케일은 메이저 스케일과 마이너 스케일 두 가지가 있지만
지금까지는 마이너 스케일을 배운 적은 없으므로 여기에서도 역시 메이저만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 스케일은 메이저 스케일 연습량이 더 늘어나면 그 때 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베이스기타에서 사용되는 펜타토닉 스케일의 다양한 모양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연습할 때 중요한 것은 근음에서 어떻게 확장하게되는지 길을 잘 찾는 것입니다.
머리속으로 잘 기억할 수 있어야 하고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도록 숙련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1. 3번 줄에 근음이 있을 때 움직임
3번 줄에 근음이 있을 때 전형적으로 나오는 패턴입니다.
기존의 메이저 스케일과 모양이 똑같습니다. 대신 파와 시가 빠져 있죠.
중지로 1을 잡고 검지와 소지로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최대한 넓게 벌리고 위치를 잡은 상태에서
왼손의 움직임을 되도록 줄여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음으로 다른 패턴입니다.
1과 2의 간격이 먼데 이 둘은 모두 검지로 누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라이딩으로 움직이는데 슬라이딩 느낌을 내지는 않습니다.
3과 6은 소지로 누릅니다.
C key에서는 [도-레-미-솔-라]로 기억하시면 되는데
상대음감이 있는 분들은 어떤 음에서 연주하든 [도레미솔라]로 인식하고 곡을 연주합니다.
절대음감이 있는 분들은 각 음을 모두 해당 음으로 인식하고 부릅니다.
음감이 없는 사람은 숫자로 하셔도 되는데, 무조건 음을 소리내서 입으로 부르셔야 합니다. (연습의 핵심)
음을 계속 부르다보면 상대음감이 발전합니다.
위 아래로 확장을 합니다. [솔라도레미솔라도레미]까지 확장이 되어 아래위로 동일한 음을 배열합니다.
연습1.
2. 4번 줄에 근음이 있을 때 움직임
4번 줄에 근음이 있는 경우에도 패턴은 동일합니다.
확장을 하면 아래쪽으로 동일한 모양이 나옵니다.
연습2.
연습 코멘트
연습을 할 떄는 손가락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연습을 완성해야 합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으면 그것은 좋은 실력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또한 한 번에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펜타토닉만 가지고도 몇 달씩 연습을 할 만큼 내용이 방대합니다.
하지만 곡과 연결하지 않고 연습하다보면 연습 따로 적용 따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곡 연습을 통해서 다양한 적용 방법들을 익히면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앞으로도 좋은 자료들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