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는 개방현으로 코드를 확장하여 A, D 음을 개방하여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코드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멜로디를 추가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확실히 코드만 누를 때보다 코드 진행의 방향성이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개방현 다음 옥타브로 음을 넣어서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 또한 생각의 확장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해 주세요!
굉장히 유용한 연주가 가능해 집니다.
옥타브 음의 기본 원리는 아래로 두 칸, 오른쪽으로 두 칸입니다. 그러면 같은 음이 나옵니다.
6줄짜리 통기타와 일렉기타는 1, 2번 줄이 반음씩 높게 세팅이 되기 때문에 1, 2번 줄에서는 아래로 두칸 오른쪽으로 세 칸을 가게 되지만
베이스 기타는 무조건! 아래로 두 칸, 오른쪽으로 두 칸 가면 옥타브가 나옵니다.
5번 줄을 보면, A, B, C, D의 모습이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죠.
6번 줄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방현부터 E, F, G, A까지 모든 음에서 옥타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연습1)
느린 노래에서 옥타브를 이용한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옥타브를 눌러야 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C는 검지, 옥타브 음은 소지(새끼손가락)을 사용하여 누릅니다.
모든 음에서 옥타브를 눌러야 하므로 실제 근음의 움직임은 기존에 해당 프렛에 맞춰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검지로만 움직이는 모양이 됩니다.
연주에는 다양성이 생기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손가락의 움직임은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옥타브 연주가 예측된다면 언제나 검지로 근음을 누르고 옥타브 음을 누를 준비를 해야합니다.
옥타브를 연주할 때는 옥타브음이 동시에 나지 않도록 고음부를 칠 때는 저음부 음을 뮤트해야 합니다.
1번 연습에서는 기존에 연습하던 뮤트 연주에 더해 마지막 4박에서 옥타브로 올라가는 연습을 해봅니다.
손가락이 옥타브를 누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습2)
이번 연주는 뮤트 없이 전부 옥타브로 진행되는 연습 패턴입니다.
전부 옥타브로 진행되기 때문에 위치만 잘 기억하면 됩니다.
연습코멘트
옥타브는 개방현과 더불어 사용 빈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움직임을 계속 추가하면서 연습을 할 예정인데 옥타브를 언제나 머릿속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옮겨다니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뮤트와 멜로디 진행등이 추가되면 꽤 듣기 좋은 연주가 나오게 됩니다.